Surprise Me!

[현장영상] 박홍근 "대통령 측근 비리는 나라 불행 초래...부인이 권력 실세란 말도" / YTN

2022-07-20 15 Dailymotion

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먼저 연단에 섰는데, 사적 채용 논란을 비롯한 윤석열 정부의 인사 문제를 비판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재외동포 여러분! <br /> <br />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선배·동료 의원 여러분!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입니다. <br /> <br />1.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정 운영의 기본으로 돌아오십시오. <br /> <br />새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국민은 대선에서 누구를 선택했는지와 별개로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줍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시작은 누구에게나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40.3%의 득표율로 당선된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 초기 지지율은 71%였습니다. <br /> <br />48.6%의 득표율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은 32%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한 국민 삼분의 일이 지지를 철회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곧 30%도 무너질 것이라는 예측마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출범한 지 두 달 만에,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정권 말기의 레임덕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초유의 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“지지율은 의미 없고, 국민만 생각하겠다”고 합니다. <br /> <br />국정 운영 지지율이 국민의 여론인데,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하겠다는 국민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입니까? <br /> <br />국민은 대선 이후 두 달 가량의 인수위 기간에 새 정부가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,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인지, 제대로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오직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뿐입니다. <br /> <br />취임 뒤 면밀히 검토해서 차분하게 추진해도 될 일을, ‘단 하루도 청와대에 있지 않겠다'는 고집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 대참사에 비견되는 내각 인선은 부실한 사전 검증으로 네 명이 줄줄이 낙마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욱 심각한 문제는 인사 난맥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입니다. <br /> <br />부적격 사유가 명백했던 정호영, 김승희 후보자조차 시간을 질질 끌며 인사 강행의 명분용으로 활용하느라고, 코로나 재확산 국면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석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취운전 경력 등으로 낙마 사유가 분명한 박순애 교육부총리의 임명을 강행하면서,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01034476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